오늘의 단어 · 😎 구어·속어
교과서엔 없는 진짜 독일어, 구어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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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친구들의 수다를 반만 알아듣는다면, 범인은 오늘 배울 단어들이에요.
어학원에선 ‘Ich habe kein Geld.’라고 배웠는데, 독일 친구는 ‘Ich bin pleite, keine Kohle mehr!’라고 해요. 다들 ‘krass!’ 하며 웃는데 나만 무슨 뜻인지 몰라서 따라 웃었어요.
오늘은 친구 사이에서 정말 자주 쓰는 구어 10개예요. 이 단어들을 알면 드라마, 유튜브, 친구들 수다가 훨씬 잘 들려요. 다만 회사나 관공서에선 아껴 두기로 해요! 😎
📋 오늘의 단어 한눈에 보기
🧠 단어 + 예문 + 암기 꿀팁
der Quatsch
[크바치]헛소리; 장난(Sg.)
📌 Das ist doch Quatsch! Das glaube ich nicht.
→ 그건 말도 안 돼! 난 안 믿어.
💡 진흙 밟는 ‘철퍽’ 소리에서 왔다는 설 💬 말도 안 되는 소리는 Quatsch!
보너스 Quatsch mit Soße! = 완전 헛소리야!
doof
[도프]바보 같은; 짜증 나는(구어)📌 Ich finde den Film echt doof.
→ 그 영화 진짜 별로야.
💡 영어 deaf(귀먹은)와 같은 뿌리 🙄 못 알아듣는 바보 같은 느낌!
⚠ 사람에게 직접 쓰면 무례할 수 있어요. 상황에 쓰는 게 안전해요: Das ist doof.
quatschen
[크바첸](구어) 수다 떨다; 헛소리하다(quatscht – hat gequatscht)
📌 Wir haben die ganze Nacht über alte Zeiten gequatscht.
→ 우리는 밤새 옛날 이야기로 수다를 떨었어요.
💡 Quatsch의 동사 버전 🗣️ 밤새 떠드는 수다도, 헛소리도 quatschen!
보너스 Lass uns mal quatschen! = 우리 수다 한번 떨자!
der Kumpel
[쿰펠]친구, 단짝 (구어); 광부(Pl. die Kumpel (구어 die Kumpels))
📌 Am Samstag gehe ich mit ein paar Kumpels zum Fußball.
→ 토요일에 친구 몇 명이랑 축구 보러 가요.
💡 원래 광부들이 동료를 부르던 말 ⛏️ 같이 땀 흘린 친구가 Kumpel!
⚠ 복수는 die Kumpel, 구어로는 die Kumpels도 많이 써요.
die Klamotten
[클라모텐]옷가지 (구어); 잡동사니(Pl. (Sg. die Klamotte))
📌 Pack deine Klamotten, wir fahren in einer Stunde!
→ 짐 챙겨, 한 시간 뒤에 출발이야!
💡 ‘클라모텐’, 옷장에서 와르르 쏟아지는 옷더미 소리 같죠 👕
⚠ 보통 복수로 써요: meine Klamotten
die Kohle
[콜레]돈 (구어); 석탄(Sg.)
📌 Für den Job gibt's ordentlich Kohle, aber die Arbeitszeiten sind mörderisch.
→ 그 일은 돈은 꽤 되는데 근무 시간이 살인적이에요.
💡 원래 뜻은 석탄 🪨 석탄처럼 꼭 필요한 게 돈!
보너스 돈을 뜻하는 다른 구어: die Knete
pleite
[플라이테]파산한; 빈털터리인📌 Am Ende des Monats bin ich immer pleite.
→ 월말이면 저는 항상 빈털터리예요.
💡 이디시어 ‘도망’에서 왔어요 💸 돈이 다 도망가 버린 상태!
보너스 명사 die Pleite = 파산, 대실패
pennen
[페넨]자다 (구어); 졸다(pennt – hat gepennt)
📌 Nach der Nachtschicht hat er bis mittags auf dem Sofa gepennt.
→ 야간 근무를 마치고 그는 점심때까지 소파에서 퍼질러 잤어요.
💡 ‘펜’을 손에 쥔 채 꾸벅꾸벅 😴 수업 시간에 자는 그 느낌!
보너스 verpennen = 늦잠 자서 놓치다: Ich hab verpennt.
chillen
[칠렌]느긋하게 쉬다 (청소년 구어)(chillt – hat gechillt)
📌 Am Wochenende wollen wir einfach nur am See chillen.
→ 주말엔 그냥 호숫가에서 느긋하게 쉬고 싶어요.
💡 영어 chill에 -en만 붙였어요 🛋️ 독일 동사로 변신 완료!
보너스 Chill mal! = 진정해!
krass
[크라스]엄청난, 대박인 (청소년 구어); 극단적인📌 Krass, du hast den Marathon in unter drei Stunden geschafft?
→ 대박, 너 마라톤을 3시간 안에 완주했어?
💡 영어 crass와 같은 뿌리 🤯 좋을 때도 나쁠 때도 ‘대박!’
보너스 문어에서는 ‘극단적인’: ein krasser Unterschied
🇩🇪 오늘의 독일 문화 한 스푼
독일어에도 말투의 높낮이가 있어요. 오늘 배운 단어들은 친구, 가족, 동료와 편하게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이에요. 면접이나 관공서, 처음 만난 어른 앞에서는 Geld, Kleidung, schlafen처럼 기본 단어를 쓰는 게 좋아요.
구어는 지역마다도 달라요. 북쪽에선 ‘Moin!’, 남쪽에선 ‘Servus!’라고 인사하는 것처럼 같은 뜻이어도 지역마다 다른 말을 써요. 독일 친구에게 ‘너희 동네에선 뭐라고 해?’ 하고 물어보면 대화가 술술 풀려요.
그리고 청소년 은어는 정말 빨리 바뀌어요. 독일에서는 매년 ‘올해의 청소년 단어(Jugendwort des Jahres)’를 뽑는데, 어른들은 뜻을 몰라 웃음거리가 되기도 해요. 😄
✅ 퀴즈로 확인해요
Q. 월말에 친구가 비싼 레스토랑에 가자고 해요. 편하게 거절하려면?
- ① Krass, ich komme mit!
- ② Ich penne schon seit Montag.
- ③ Sorry, ich bin total pleite.
정답 보기
③ Sorry, ich bin total pleite.
pleite = 돈이 하나도 없는, 그래서 못 간다는 뜻이에요.
오늘은 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오늘 단어 하나를 슬쩍 넣어 봐요. ‘Lass uns am Wochenende chillen!’ 어때요? 😎
🔜 내일의 주제: 💰 돈